대한불교조계종 옥련암


수행의 향기로 세상을 따뜻하게

금산사 말사 옥련암

주지스님 인사말

대한불교조계종 옥련암

옥련암

옥련암에
언제부터 기도 수행하는 등불을 켰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거기다가 한국 전쟁 때, 이곳은 산을 넘어가는 길목이어서 전쟁의 도구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그랬는지,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모든 당우를 기록도 남기지 않은 채, 다 소각해 버렸습니다.
마을 어르신들의 안타까운 증언을 뒤로하고 아픈 역사를 간직한 채, 여기저기 언덕 밑이나 밭둑가에 흩어져 있는 사금파리 조각들이 무언의 역사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옥련암을 오얏나무가 많아서 ‘옹에절’이라 불렀고, 스님들이 20여명 상주하며 수행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폐허가 된 채로 방치되었다가, 금산사 송월주 큰스님의 전법도생 원력을 힘입어서 대웅전을 세운 도륜스님, 단청불사를 이룬 혜광스님, 그 후에도 몇 분의 스님들과 신도님들이 함께 법등을 이어 왔습니다.
최근에는 선실당, 등지선원, 적묵당, 수행동, 공양간 등의 불사가 이뤄졌습니다. 주말에는 수행자들과 수행 법회를 하고 있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봄, 가을 작은 축제를 개최하며, 아름다운 수행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수행과 전법을 병행하면서 과한 욕심 부리지 않고, 인연 따라 꼭 필요한 만큼만 소박하게 관음전, 삼성각 등의 전각을 복원해 나가겠습니다. 휴식이나 수행을 하시고 싶으실 때는, 언제든지 옥련암을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수행하고 전법하는 이 공덕으로 여러분 모두의 소망과 행복이 다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우리나라가 평화롭고 행복한 나라가 되기를 일심으로 기도합니다.
옥련암 주지 일감 합장

주소 : 전북 완주군 화산면 밀파길 163전화 : 063-263-7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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